-
반갑다! 귀신고래 … 희귀 동식물 145종 ‘미국의 갈라파고스’
캘리포니아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제도 ‘채널 아일랜드(Channel islands)’는 미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.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채널 아일랜드 5개 섬과 해양구역을 국립
-
스페인풍 고급 휴양지 … 미션 성당, 와이너리 가볼 만
샌타바버라 법원 시계탑에서 내려다 본 도시 전경. 채널 아일랜드를 가는 길에 지나치면 서운한 도시가 있다. 고급 휴양지 샌타바버라다. 채널 아일랜드가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카운
-
이색 휴양지 팜스프링스
사진설명 1.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은 걸어다니기 좋다. 근사한 레스토랑과 부티크숍이 많다. [사진 캘리포니아관광청] 2. 한 골동품점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팔고 있다. 3
-
지옥·천국을 한데 품은, 지독하게 낯선 땅
데스밸리에도 사하라 같은 모래사막 ‘메스키트 플랫’이 있다. 해 돋고 해 질 때, 붉은 모래 언덕이 춤추는 듯한 장관이 펼쳐진다. 데스밸리(Death Valley)는 최근 경제
-
지옥·천국을 한데 품은, 지독하게 낯선 땅
데스밸리에도 사하라 같은 모래사막 ‘메스키트 플랫’이 있다. 해 돋고 해 질 때, 붉은 모래 언덕이 춤추는 듯한 장관이 펼쳐진다. 데스밸리(Death Valley)는 최근 경제 뉴
-
거대한 바위절벽 하프돔에 눈 번쩍, 파랑새 노래에 귀 쫑긋
요세미티(yosemite) 국립공원은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찾는 명소다. 지난해에는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그레이트스모키산·그랜드캐니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. 4~10월에 방
-
[커버스토리] 믿기지 않는 풍광, 신의 존재 믿게 되는 …
요세미티는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국립공원이다. 터널 앞 전망대에서 본 이 장면은 예부터 미국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이미지였다.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요세미티에서는 이마저도 한 폭
-
고속도로 제한속도 수시로 바뀌어 ‘과속 앙돼요~’
미국 국립공원을 여행하려면 직접 운전을 하는 게 가장 편하다. 국립공원만이 아니다. 미국은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자동차 없이 거동이 불편하다. 최근 렌터카 여행자가 급증하는 이유
-
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,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
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. 무능·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.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.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
-
LA서 3시간 '세코이아 국립공원'을 가다
세코이아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사인. 세코이아 국립공원 내 대형 나무들. 국립공원 곳곳에 있는 산불로 타나 남은 나무들. 3000년을 한 자리에 우직하니 서있었을 세계에서 가장 큰
-
태양열·지열로 가동 친환경 박물관서 오감 총동원해 탐험
1 ‘무제 박물관’ 신관 외관 2 박물관에 디스플레이 된 전시물들 3 산의 슬로프를 닮은 신관 외관 지난 7월 27일 이탈리아 북부 산간도시 트렌토(Trento)에 자연과학 박물
-
[사람 속으로] ‘84세 총장 오빠’ 난 이 별명이 가장 맘에 든다
근엄할 것이란 선입견은 만난 지 1분 만에 깨졌다. 시종 쾌활함을 잃지 않던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에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웃겼다. 안경을 유머의 소품으로
-
중앙일보 라푸마 공동기획 해외국립공원을 가다 ⑪ 요세미티 국립공원
파노라마 트레일을 걷는 내내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졌다. 거대한 바위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 초록색 융단처럼 부드럽게 산을 감싸안았다. 요세미티(Yosemi
-
호텔도, 골프장도 없다 … 시간이 멈춘 동화 속 마을
1 유후다케는 온천마을 유후다케를 지키는 정령과 같은 산이다. 화산이 폭발해 생긴 산이지만 사람을 받지 않는 산은 아니다. 산행이지만 산보마냥 편안하다. 국립공원은 인간이 자연 앞
-
해외 국립공원을 가다 ⑧ 미국ㆍ캐나다 나이애가라 폭포 국립공원
1 비행기를 타야만 웅장한 나이애가라폭포의 전경을 볼 수 있다. 저 멀리 나이애가라강 상류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. ‘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가 어디냐’고 물으면 아직도 많은 사람
-
빙하가 빚은 ‘푸른 탑’ 삼형제 … 이게 바로 산(山)이로구나
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 파타고니아. ‘지구의 끝’이란 별명답게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. 다큐멘터리 채널 ‘내셔널 지오그래픽’이 죽기 전에 가봐야
-
100m 땅속에서 40억년 전 지구를 보다
호주는 우리나라 아래쪽에 있다.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슷한데 시차는 거의 없다. 기껏해야 한두 시간 차이다. 대신 다른 게 있다. 계절이 정반대다. 그래서 호
-
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...이름없는’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
‘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(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)’. 노자의 ‘도덕경’ 중 도경(道經)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. “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.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
-
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...이름없는’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
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·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‘열린 장벽’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. 승 감독은 각
-
사회주의 50년 … 쿠바를 가다 아직도 헤밍웨이가 숨쉬는 땅
쿠바 사람들은 거리와 공원·카페를 가리지 않고 노래하고 춤춘다. 지난달 21일 산티아고 데 쿠바의 한 공원에서 공연이 열리자 구경하던 할머니가 나와 살사를 추고 있다. [임주리
-
동물 관찰 학습에, 하이킹, 피크닉까지
호수와 강, 해안선 각각 625, 280마일, 캠프사이트 1만 5000개, 하이킹 트레일 3000마일, 전체 면적 1400만 에이커. 278개의 공원을 가진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의
-
빙하 녹아 물난리 … 에스키모들, 고향 등질 판
지난달 30일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C130 수송기에서 과학자들이 알래스카 북쪽 북극해의 얼음을 관측하고 있다. 북극해 얼음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속 줄고 있다. 2007, 200
-
[커버스토리] 추모여행, 세상에서 가장 경건한 ‘소풍’
경기도 용인 김수환 추기경의 묘소엔 유난히 나비가 많았습니다. 추모객들이 두고 간 꽃을 보고 몰려든 걸까요. 추모객들을 맞기 위해 그곳에 머물며 기다리는 걸까요. 참으로 얄궂은 일
-
4일 오전 서울 여의교 승용차 1200대 중 996대가 ‘나홀로’
4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여의도 구간에 자동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. 승용차 대부분이 운전자 한 명만 타고 있는 나홀로 차량이다. [사진=최승식 기자]4일 오